기록의 공간

생애와 도전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다.

고난과 역경도 저의 인생의 한 부분이기 때문이죠.
언제든지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고 헤쳐 나갈 용기가 있습니다.

따뜻한 사랑 속에서 자라난 부산의 학창 시절

1974 ~ 1993
  • 1974.07.13 울산광역시 우정동 출생
  • 1987.02 부산 낙민초등학교 졸업
  • 1990.02 부산 동래중학교 졸업
  • 1993.02 부산 내성고등학교 졸업

부모님(부친 故 이성대 선생, 모친 신윤찬 여사)의 따뜻한 사랑과 가르침 속에서 성실함과 책임감을 배우며, 주변을 밝게 만드는 학생으로 성장했습니다

젊다는 건 후회하지 않는 것

1993 ~ 1999
  • 1993.03 고려대학교 경상대학 무역학과 입학
  • 1996.03 육군 제대
  • 1999.07 고려대학교 4학년 휴학

대학 시절은 그가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 스스로를 단련한 시기였습니다. 학업뿐만 아니라 음악(밴드 활동)을 사랑했고, 자전거 전국 일주와 등산 등 스포츠를 즐기며 치열하고 건강하게 청년기를 채웠습니다.

두 나라의 가교를 꿈꾸며 떠난 일본 유학

2000 ~ 2001
  • 2001.01 일본 도쿄 아카몽카이 일본어학교 입학

군 복무를 마친 이수현 님은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한국과 일본을 잇는 가교가 되겠다는 꿈을 품고 일본 유학길에 올랐습니다. 낯선 타국에서의 생활 속에서도 특유의 긍정적인 태도와 따뜻한 성품으로 많은 사람과 마음을 나누며, 자신의 꿈을 향해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갔습니다.

신오쿠보의 그날, 사람을 먼저 생각하다.

2001.01.26
  • 2001.01.26 일본 도쿄 JR 신오쿠보역(新大久保駅)에서 선로에 추락한 취객을 구하려다 사망

저녁 7시 15분경,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하던 이수현 님은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기 위해 일본인 사진작가 고 세키네 시로 씨와 함께 위험을 무릅쓰고 선로에 뛰어들었습니다. 국적을 초월한 그의 살신성인은 양국 국민의 마음을 깊이 울렸습니다.

한 사람의 용기가 두 나라의 마음을 잇다

2001~현재
  • 2001.01.30 의사자 증서 추서 및 유해 고국(부산) 도착
  • 2001.02 대한민국 국민훈장 석류장 수여 및 고려대학교 명예졸업장 수여
  • 2001.04.09 부산광역시 영락공원 제7묘원에 안장

2001년 이후 일본 내 'NPO법인 LSH 아시아 장학회' 설립, 아시아 유학생 천여 명 지원... 이수현 님이 보여준 인간애는 슬픔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뜻을 기리는 장학회와 한일 청년 교류를 통해 그가 남긴 1월의 햇살은 지금도 우리 곁을 따뜻하게 비추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날의 영웅만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진심으로 살아낸 청년 이수현을 기억합니다.
CMANIA